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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에게 결혼 선물로 ‘푸바오’ 건넨 유재석

김종민이 전격적으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능계가 축하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 KBS2 ‘1박 2일’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한 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에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함께한 멤버들은 깜짝 선언에 환호를 보냈고, 김종민의 예비 신부에게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종민의 결혼식 사회자로는 유재석이 먼저 이름을 올렸다. 1부 메인 사회를 맡게 된 유재석은 자신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SBS ‘틈만 나면’에서도 변함없는 의리를 드러냈다.

수유리 출신인 김종민, 김대명과 놀이동산을 찾은 유재석은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직접 골라 두 사람에게 건넸다. 인형 가격을 확인한 뒤 “비싸긴 하구나”라며 잠시 망설이는 듯했지만, 결국 개인 카드를 꺼내 결제하며 ‘통 큰’ 형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종민에게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종민과 유재석의 돈독한 우애는 과거에도 드러난 바 있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이 사줬다.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고 털어놓았고, 유재석은 “핸드폰 바꿀 때가 되면 또 사주겠다”며 아낌없는 지원 사격을 약속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결혼식 사회를 넘어 예능 대통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2부 사회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함께 보기로 해, 예능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데 모이는 이른바 ‘거대한 웃음 한판’이 예고됐다.

결혼식 이후로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신혼여행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해졌으나, 김종민은 1박 2일 멤버들의 동행 요청에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과 딘딘, 유선호 등은 “시청률이 폭발할 것”이라며 적극 의지를 보였지만, 정작 김종민은 “잠깐 얘기 좀 하자”며 제작진을 따로 부르는 등 난색을 표했다.

예능 속 현실 우정과 통 큰 결혼 선물, 그리고 유재석의 사회까지 더해질 김종민의 결혼식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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