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UFC가 오는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를 개최한다. 페더급과 헤비급의 핵심 랭커들이 맞붙는 이번 대회는 아침 5시(한국시간) 언더카드, 8시 메인카드로 나뉘어 중계된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카드는 페더급 랭킹 12위 스티브 가르시아(33·미국)와 13위 데이비드 오나마(31·우간다)의 일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양 선수 모두 타격 중심의 전투 스타일로 KO율이 높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
가르시아는 현재 6연승 중이며, 최근 경기에서 최승우, 체이스 후퍼, 카일 넬슨 등을 모두 KO로 제압하며 폭발적인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메인 이벤트는 그의 UFC 첫 메인 무대이자 랭킹 방어전이기도 하다.
반면 오나마는 4연승을 기록 중이며, 기가 치카제, 조나단 피어스 등을 꺾고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공격성과 피니시 능력을 앞세워 가르시아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다른 기대 매치는 헤비급 랭킹 6위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34·도미니카공화국)와 9위 안테 델리야(35·크로아티아)의 충돌이다.
올해만 네 번째 옥타곤에 오르는 아코스타는 세르게이 스피박, 라이언 스팬,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헤비급 내 가장 바쁜 파이터로 부상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피니시로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델리야는 지난 9월 마르친 티부라를 1라운드 KO로 꺾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26승 중 19번의 피니시를 기록한 델리야는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베테랑으로,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 랭커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UFC 관계자는 “가르시아와 오나마, 아코스타와 델리야의 대결은 순위뿐 아니라 차세대 스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라며 “팬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