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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고마진 과장, 왜 태국 아닌 일본에?(Feat. 구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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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함께 간 배우 이창훈과 정준원. 사진출처=이창훈 SNS
일본 여행을 함께 간 배우 이창훈과 정준원. 사진출처=이창훈 SNS

“고마진 과장님 언제 일본에 가셨어요? 태국에 있는 줄…”

화제의 드라마 tvN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 중인 배우 이창훈의 일본 여행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이창훈의 SNS에는 일본 여행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1990년대 직장인의 얼굴을 지우고, 일상으로 돌아와 편안하게 여행 중인 이창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창훈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태풍상사’에서 고마진 과장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고마진은 눈치 없고, 불평불만도 많은, 한 마디로 피하고 싶은 직장 동료 캐릭터지만, “나는 강태풍(이준호)씨 별로”라고 말하면서도 어느새 도와주고 있는 속정 깊은 인물로 묘사된다.

태풍상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가족의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떠났던 고마진은, 최근 방송에서 “일을 가르쳐 달라”는 강태풍의 간절한 부탁에 복귀해 헬멧 수출을 위해서 강태풍, 오미선(김민하)과 함께 태국 출장을 떠났다. 이 때문에 이창훈의 도쿄 사진을 보고 한 누리꾼이 “언제 도쿄에 갔느냐”면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태풍상사'에서 고마진 과장을 연기 중인 이창훈 모습. 사진제공=tvN
‘태풍상사’에서 고마진 과장을 연기 중인 이창훈 모습. 사진제공=tvN

이창훈의 여행 사진에는 배우 정준원의 모습도 담겨 있어 반가움을 안겼다. 이창훈과 정준원은 올해 상반기 방송한 또 다른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 부인과 교수 류재휘와 사고뭉치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들의 구세주인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 역으로 ‘좋은 어른’ ‘좋은 선배’의 표본을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말 촬영을 마친 ‘태풍상사’는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다. 가장 최근 방송한 8회 말미에서 태국 출장 중에 체포당한 고마진으로 인해 또 다시 시련을 겪는 태풍상사 직원들의 모습을 그리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망해가던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이들의 분투를 그린 ‘태풍상사’는 이날 방송에서 9.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준원과 이창훈. 사진출처=정준원 SNS
정준원과 이창훈. 사진출처=정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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