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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종이팩 중점 수거사업’ 추진…재활용률 제고 위한 커피전문점 대상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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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문수거업체 통해 주 5회 수거…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도 병행 운영
이미지 = 관악구 종이팩 수거 안내 포스터
이미지 = 관악구 종이팩 수거 안내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품질 자원인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종이팩 중점 수거사업’을 오는 1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어 폐기되는 종이팩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자원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관악구는 관내 커피전문점 500곳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전문수거업체를 통한 별도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커피전문점 등에서 발생한 종이팩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재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조치가 예정돼 있어 폐기물 감량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피전문점에 사전 안내를 실시한 후, 전문수거업체가 주 5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종이팩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탈피와 세척 과정을 거쳐 전량 화장지 및 휴지의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도 종이팩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종이팩 1kg을 모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거사업은 그동안 무심코 버려지던 고품질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이라며 “커피전문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모든 구민 여러분도 종이팩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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