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배정남, 건강 이상… ‘병원行’
배정남, 병원 찾았다
팬들 걱정 자아내
“몸이 축났노”

최근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배정남은 10일 “몸이 축났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병원을 찾은 듯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었다. 또 카메라를 바라보는 얼굴은 흑백 사진임에도 지친 기색이 그대로 드러났다.
최근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온 만큼 그의 상태를 우려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많은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몸이 먼저입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요즘 너무 바쁜 것 같은데 좀 쉬면서 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 9월 29일 반려견 벨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라며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다. 우리 딸내미 많이 사랑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벨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반려견이다.
벨은 지난 2022년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배정남의 정성 어린 간호와 재활 훈련 끝에 다시 걷기 시작하며 기적 같은 회복을 보여줬다. 하지만 벨은 악성 종양인 근육암으로 다시 수술을 받아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배정남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벨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벨을 향해 “일어나 봐라, 자나”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아빠가 미안하다. 조금만 더 있다 가지”라며 벨을 붙잡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배정남이) 드라마 촬영 중 소식을 접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정남이 벨을) 재활센터에 맡겼다가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보질 못했다”라며 “원장님이 영상통화로 연결해 소식을 접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배정남은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영웅’, ‘오케이 마담’, ‘마스터’, ‘보안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혀왔다.
이와 함께 예능에서는 꾸밈없는 성격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배정남은 영화 ‘오케이 마담2’ 촬영에 매진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