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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위기의 새로운 멤버 공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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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위기의 새로운 멤버 공개 누구

MBC의 간판 예능이자 금요일 밤의 절대 강자 ‘나 혼자 산다’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면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둥이었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충격적인 논란 속에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은 신선함과 진정성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김대호의 뒤를 잇는 MBC의 숨은 보석, 고강용 아나운서입니다.

‘포스트 김대호’의 등장, 아나운서 고강용은 누구인가?

김대호

그동안 ‘나 혼자 산다’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통해 K직장인의 애환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재미를 본 바 있습니다. 고강용 역시 선배의 뒤를 이어 아나운서라는 전문직의 무게감 뒤에 감춰진 평범하고도 치열한 1인 가구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인데요. 특히 자취 9년 차라는 구력은 그가 보여줄 일상이 결코 보여주기식이 아님을 짐작게 합니다.

“어머니가 오신다!” 9년 차 자취생의 ‘은폐와 엄폐’ 청소 작전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고강용 아나운서의 첫 에피소드는 ‘어머니의 방문’이라는 모든 자취생의 공통된 공포에서 시작됩니다. 평소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아나운서지만, 현실의 자취방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도착 30분 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으로 상을 차려 먹을 시간조차 없어 부엌에 서서 아침 식사를 흡입하는 모습이나,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옷가지와 빨랫감을 수납장에 쑤셔 넣는 광경은 흡사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데요. 특히 정리가 안 된 옷들을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한우 포장 비닐봉지 속에 집어넣는 처절한 은폐 작전은 제작진조차 예상치 못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고강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조언(이라 쓰고 잔소리라 읽는)을 듣지 않으려면 상을 펼 시간도 아깝다”라며 속전속결 청소에 몰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탈취제를 곳곳에 뿌리며 냄새까지 차단하려 노력한 그의 완벽 범죄가 과연 어머니의 예리한 눈을 피할 수 있었을지가 이번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박나래·키의 하차… ‘주x 이모’ 논란이 남긴 상처와 숙제

고강용 아나운서의 투입이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프로그램 외부의 상황이 매우 위태롭기 때문인데요.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주축이었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동시에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이른바 ‘주x 이모’라 불리는 불법 시x 의혹이 있었습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 과정에서 폭로된 갑질 논란과 더불어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진실 공방에 돌입했는데요. 샤이니 키 역시 해당 인물과의 오랜 친분이 확인되면서 의혹을 피하지 못했고, 자숙의 의미로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두 멤버는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자였기에 시청자들의 충격은 컸습니다. 이들의 부재는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는 위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작진은 자극적인 사생활 논란으로 얼룩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다시금 ‘혼자 사는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이라는 프로그램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고강용이라는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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