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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마저… 박나래 ‘갑질 논란’ 연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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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 나서
“김준호, 김대희 등과 관한 약점을 잡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나에게 녹취를 강요했다”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 씨가 입장문을 내고, 또 다시 폭로에 나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선배 김준호, 김대희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A 씨는 입장문을 내고 “박나래가 재계약 조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소속사 설립자인 선배 김준호, 김대희 등과 관한 약점을 잡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나에게 녹취를 강요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녹취 파일을 박나래와 그의 남자친구에게 전달했다. 현재까지 증거로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A 씨는 박나래 측이 공개한 통화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퇴사 이후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5년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 두 차례 통화 역시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온 전화였으며, 대부분의 통화 내용과 약 3시간 동안 박나래 자택에서 나눈 대화 녹취도 모두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A 씨는 반려견 복돌이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A 씨는 “촬영 이전 박나래가 복돌이를 보러 간 적은 없었으며, 본인이 직접 목포로 내려가 혼자 지내던 할머니 댁에서 복돌이를 케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복돌이는 장기간 시골집에 머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A 씨는 복돌이의 사료와 약 챙기기, 배변 정리, 산책과 목욕, 병원 동행 등 일상적인 케어를 모두 본인이 맡았다고 주장했다.

출처: 앤파크 제공
출처: 앤파크 제공

이와 함께 그는 논란이 된 ‘5억 원 합의금 요구’ 주장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A 씨는 “점심 무렵 일어나 보니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가 다수 와 있었고, 확인한 언론 보도와 여론이 사실과 달라 크게 놀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즉시 변호사에게 연락해 같은 날 만남을 가졌고, 12월 8일 오후 4~5시쯤 박나래 측에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 아래 변호사를 통해 합의서를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A 씨는 “해당 합의서에는 금전 요구 없이, 허위 보고에 대한 사과와 사실 인정만을 담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럼에도 박나래로부터 ‘돈 말고 뭐가 필요하냐’라는 메시지를 받았고, 계획된 듯한 문구 선택으로 전달된 이 메시지를 보면 매우 의아하게 느꼈다”라고 당시 느낀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박나래 측이 사실상 12월 5일 먼저 합의서를 보내왔으며, 2~3시간 만에 거부 의사를 전달하자 약 1시간 후 허위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하고 곧바로 용산서에 저희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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