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만약에 우리’, 신작 공세에도 굳건한 1위..200만 돌파 카운트다운

맥스무비 조회수  
멜로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만약에 우리’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신작의 공세를 뚫고 2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뒀다.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정통 멜로 영화의 힘을 과시하는 동시에 멜로 장르를 향한 관객의 선호도를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연출 김도영·제작 커버넌스픽쳐스)는 개봉 4주째 주말인 24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10만814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하면서 2위인 ‘신의 악단’의 5만7864명을 가볍게 앞질렀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의 누적 관객은 190만4767명. 이르면 26일 누적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잦아들지 않는 관객의 선택도 눈길을 끈다. 개봉 첫 주에는 ‘아바타: 불과 재’에 밀렸지만 2주째 주말인 9일부터 1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로 도약한 ‘만약에 우리’는 새롭게 개봉한 영화들까지 연이어 앞지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개봉한 한소희와 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Y’와 14일 관객을 찾은 권상우의 코미디 ‘하트맨’과 경쟁했지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가 원작인 ‘만약에 우리’는 고향으로 가는 버스에서 처음 만난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뜨겁게 사랑하고, 아프게 헤어진 이야기를 다룬 멜로 영화다. 10여년이 지나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한 은호와 정원은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지난 기억을 떠올린다.

최근 판타지 설정을 가미한 로맨스 영화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지만 ‘만약에 우리’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다. 뜨거웠던 20대 청춘에 만난 두 남녀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하면서 왜 이별했는지를 돌아보는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한 구교환과 문가영의 탁월한 호흡도 200만 돌파 흥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개봉 신작인 ‘프로젝트Y'(감독 이환·제작 클라이맥스스튜디오)는 24일에 2만47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2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8만420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가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쇼박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