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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정가은, 돌연 ‘비보’… 안타까운 소식

논현일보 조회수  

반려견 루비와 눈물의 이별
함께한 사진에 더해진 후회
SNS에 남긴 마지막 인사

출처 : 정가은 SNS
출처 : 정가은 SNS

방송인 정가은이 반려견의 비보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정가은은 반려견 ‘루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오늘 새벽 3시, 루비가 하늘의 별이 됐다. 너로 인해 참 많이 웃었고 행복했다”며 “사랑을 아낌없이 주던 아이였다. 고맙고 사랑한다.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곁에서 눈물을 흘리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본 연예계 동료들 역시 댓글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 정가은 SNS
출처 : 정가은 SNS

앞서 정가은은 지난 28일에 반려견이 위독한 상태임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그 준비라는 게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조금이라도 더 안아주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게 계속 마음에 남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루비와 함께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환하게 웃고 있었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한 평온한 시간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출처 : 정가은 SNS
출처 : 정가은 SNS

한편 정가은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일상적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그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18년 이혼했고, 이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혼 과정에서는 전 남편이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132억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나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생계를 위해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고, 여러 방송을 통해 싱글맘으로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전해왔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딸과의 관계,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얻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유대를 쌓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이혼으로 인한 가족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해 왔는지 등을 담담히 전했다. 재혼에 대해서는 “마음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아이를 위한 선택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을 때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은 그런 그의 삶에 또 하나의 아픔으로 다가왔다. 긴 시간 곁을 지켜준 존재를 떠나보내며 전한 진심 어린 글에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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