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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백악관서 역사적 대회 개최…ABC 규제 자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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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프리덤 250 토푸리아 vs 게이치 포스터
이미지 = 프리덤 250 토푸리아 vs 게이치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백악관에서 사상 최초의 프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UFC는 오는 6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대회의 규제 운영과 관련해 복싱 위원회 협회 (ABC)가 독립적인 제3자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ABC는 미국 내 프로 복싱 및 MMA 대회의 안전성과 공정성, 규제 표준화를 감독하는 기관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심판과 검사관 구성, 안전 프로토콜 점검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연방 소유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특정 주 체육위원회 감독 의무는 없지만, UFC는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규제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ABC 역시 의료 검사, 경기 전후 신체 점검, 선수 보호 시스템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는 더블 타이틀전을 포함한 총 6경기로 구성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가 맞붙는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두 체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간과 대결을 펼치며, UFC 최초의 3체급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UFC 측은 이번 대회를 “MMA 역사상 가장 철저하게 규제되는 이벤트 중 하나”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관계자들은 선수 안전과 경기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백악관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와 문화, 정치적 상징성이 결합된 전례 없는 이벤트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UFC는 향후 공식 파이트 위크 일정과 추가 경기 카드 등 세부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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