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춘천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합창, 재즈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 형식에서 벗어나 재즈 특유의 자유로운 리듬과 감각적인 편곡을 접목한 이색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과 재즈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밥 칠콧의 ‘Little Jazz Madrigals’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 합창곡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익숙한 선율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한다.
후반부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이어진다. ‘Fly Me to the Moon’, ‘The Pink Panther’ 등을 통해 재즈의 낭만을 전하고, ‘Cheek to Cheek’, ‘Hit the Road, Jack’, 영화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 등은 안무와 함께 펼쳐져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합창과 재즈 밴드, 안무가 결합된 입체적 구성으로 주목된다. 라이브 재즈 쿼텟의 연주와 단원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홍보 영상 역시 화제를 모았다. 연습 과정과 공연 하이라이트가 담긴 영상은 “합창단의 색다른 변신”, “기존 합창 공연의 틀을 깬 무대”라는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상윤 상임지휘자는 “재즈의 즉흥성과 합창의 정교함이 만나 새로운 예술적 층위를 만들어내는 공연”이라며 “예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