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송파문화재단이 수변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가든파이브 스트림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장지천 수변감성공원 야외무대에서 현대아울렛과 공동 기획한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봄 나들이객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이 형성됐다.
공연과 연계해 진행된 현장 이벤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아울렛이 준비한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에는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인 밴드 ‘카키마젬’과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 참여형 공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밴드 ‘온노트’, 싱어송라이터 ‘달언니와 말랑씨’, ‘김민정 해금 앙상블’ 등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천 수변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자연과 공연을 결합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동시에 공공 문화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 콘텐츠 확산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체류 시간을 통해 야외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든파이브 스트림 스테이지’는 일상 속 공간을 문화 무대로 전환한 사례로, 도심형 야외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