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미쳤다” 이정후 173km 총알타 폭발…4G 연속 안타에 분위기 뒤집었다
“드디어 감 잡았다”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173km 총알타에 팀도 2연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멈추지 않는 타격 본능을 과시하며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8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 선수는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이정후 선수는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안타를 신고하며 4경기 연속 안타라는 기록을 완성했는데요.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 경기까지 만들어낸 이정후 선수는 시즌 타율 0.246, OPS 0.68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연착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부와 중부를 오가는 힘든 원정 일정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시속 173km의 경이로운 타구 속도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정후 선수의 첫 번째 타석이었습니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선수는 상대 선발 잭 라텔의 초구 91.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이 타구는 시속 107.6마일, 섭씨로 환산하면 약 173.2km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로 야수들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그야말로 총알 같은 타구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이정후 선수는 엘리엇 라모스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반인 9회초에도 2사 1, 3루 상황에서 침착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골라 나가며 만루 찬스를 이어가는 등 출루 머신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아웃된 타구조차 압도적 파워
비록 안타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이정후 선수의 다른 타석들도 상대 투수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는데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기록한 1루수 땅볼은 타구 속도가 무려 100.8마일이었으며, 5회초 유격수 땅볼 역시 104.3마일에 달했습니다. 이는 이정후 선수가 현재 투수들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고 있으며,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는 능력이 최상조직에 올라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발사각만 조금 더 형성된다면 언제든 장타로 이어질 수 있는 강한 타구들을 연신 뿜어내고 있는 셈인데요. 7회 체인지업을 공략한 타석에서도 비록 땅볼에 그쳤으나, 경기 전반에 걸쳐 이정후 선수가 보여준 타격 퀄리티는 단순히 기록된 안타 개수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10-5 대승과 2연승
이정후 선수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워싱턴을 10-5로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성적은 8승 12패가 되었습니다.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동안 7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4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요. 타선에서는 엘리엇 라모스가 시즌 마수걸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맷 채프먼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또한 케이시 슈미트와 라파엘 데버스 등 주축 타자들이 적절한 때에 타점을 올리며 2회에만 6득점을 몰아치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팀 전체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후 선수의 꾸준한 출루는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반등에 핵심적인 열쇠가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메이저리그 #MLB #이정후안타 #4경기연속안타 #로건웹 #엘리엇라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