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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데뷔 1년 첫 공식 팬클럽 ‘킨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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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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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 가상 IP의 한계를 넘어 실재하는 팬덤 경제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음원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그룹이 이번에는 멤버십 기반의 직접 소통 구조를 도입하며 팬덤 안정화에 나섰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SKINZ)가 첫 공식 팬클럽 ‘KINDY(킨디)’ 1기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은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얼리버드와 일반 모집으로 나뉜다. 얼리버드 모집은 지난 17일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진행되고, 일반 모집은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이어진다. 1기 회원에게는 멤버십 전용 콘텐츠와 팬클럽 키트가 제공되며, 얼리버드 가입자에게는 포토카드 증정과 추첨을 통한 영상통화 팬사인회 참여 기회 등의 리워드가 주어진다.

스킨즈는 2025년 4월 데뷔한 도빈, 율, 태오, 다엘, 핀, 재온, 권이랑 7인조 그룹으로, 가상 보이그룹 중 최다 인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3월 11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SKINZ IS SKINZ’의 타이틀곡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는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40위, 미디어베이스 톱 40 팝 라디오 차트 39위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미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송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돼, 북미 대중음악 시장에서 곡의 확산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데뷔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가상 IP가 현지 라디오 시장에서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속사 브릿지엔터는 “첫 공식 팬클럽을 모집하고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팬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공개될 새로운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으니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버추얼 아이돌 시장은 플레이브(PLAVE)의 음악방송 1위와 오프라인 콘서트 흥행 이후 팬덤 수익화 모델을 빠르게 흡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음원·콘텐츠 성과를 멤버십과 굿즈로 연결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만드는 전략은, 후발 그룹들이 데뷔 1년 차에 공통적으로 밟는 단계로 자리 잡았다. 스킨즈는 비스테이지 팬클럽 운영과 함께 팬 플랫폼 위드팬을 병행 운영하며 팬 접점을 다층화할 방침이다. 6월 신규 프로젝트 공개가 데뷔 2년 차 활동의 방향을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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