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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세계가 인정했다…북중미 월드컵 ‘주목할 스타 2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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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와 어깨 나란히…손흥민이 월드컵 스타에 뽑힌 이유와 숨겨진 우려

야후스포츠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스타 26명을 선정했습니다.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께 선정된 선수들을 보면 그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프랑스·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알 나스르)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나란히 선정된 것입니다.

손흥민, 골 가뭄 속 월드컵 출전

야후스포츠는 손흥민을 소개하면서 기대와 함께 우려도 솔직하게 짚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윙어 출신으로 최근 두 시즌간 LA FC에서 활약 중인 그가 득점 가뭄 속에 이번 월드컵에 나선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올해MLS 리그에서 13경기 8도움을 기록하는 동안 리그 득점이 없었고, MLS와 CONCACAF 챔피언스컵 등 공식전 21경기 전체로 넓혀봐도 2골 14도움에 그쳤습니다. 도움 숫자는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골 결정력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 제기됐습니다.

야후스포츠도 “골 감각을 살려야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지만 부정하기도 어려운 평가입니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득점포 재가동이 이번 대회 한국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평가전 멀티골·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손흥민은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였던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팬·선수·미디어 삼각 투표로 결정되는 MLS 올스타전 퍼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MLS 리그에서 리그 골은 없었어도 경기장 안팎에서의 영향력과 존재감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대표팀 A매치 통산 144경기 56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현역 선수 가운데 한국 A매치 최다 출전자이자 리빙 레전드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최다 득점, 최다 출전, A매치 최다 득점 등 대기록들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33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간절한 무대입니다.

한국 vs 멕시코…A조 최대 빅매치

한국의 이번 월드컵 최대 고비는 2차전 멕시코전입니다. 한국시간 6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립니다. 과달라하라는 해발 약 1,571m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홈 관중의 압도적인 응원까지 더해져 한국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멕시코 대표 스타 라울 히메네스(풀럼·35세)는 소속팀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리그 28골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입니다.

17세 신성 힐베르토 모라는 2025년 멕시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5경기 3골을 넣으며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입니다. 한국 입장에서 멕시코전은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한국을 16강으로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과달라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2026월드컵 #북중미월드컵 #한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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