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만에 밝힌 심경 고백은?
가수 지나 “사실이라 침묵한 거 아냐” 의미심장한 근황밝혀
가수 지나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제목은 ‘안녕, 다시 만나. 챕터2. 내 목소리를 찾아서’로,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그동안의 심경을 담은 문구가 함께 실렸습니다.
2010년 디지털 싱글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남기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활동을 중단해온 지나이기에, 오랜만의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직접 밝힌 침묵의 이유
지나는 영상에서 지난 몇 년간 자신에 대해 떠돌았던 이야기들이 실제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말을 아꼈던 것은 그 이야기가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침묵을 두고 흔히 할 말이 없어서라고 오해하지만, 때로는 버텨내고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목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논란 이후 공백기를 가진 연예인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부담을 담담하게 풀어낸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살기 위해 사라졌다는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었기에 시간을 두며 회복해가고 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마흔 앞둔 지금, 과거보다 현재를 말하다
지나는 마흔을 앞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로 되돌아가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새롭게 소개하고 싶었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언젠가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나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닌,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런 발언은 단순한 근황 공유를 넘어, 향후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2016년 벌금형 이후 캐나다行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가요계에 정식 솔로 데뷔 후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사실상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이후 캐나다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들어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0년에 가까운 공백을 가진 만큼, 향후 실제 음악 활동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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