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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하차해라” 악플까지 버텼는데…설영우 빅리그행 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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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꿈에 찬물 끼얹은 월드컵, 세르비아도 주목했다→그래도 이적 추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더 큰 무대인 유럽 빅리그 진출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르비아 현지 매체인 맥스벳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설영우는 세르비아 명문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습니다. 당초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명문 구단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설영우의 플레이를 점검할 정도로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프랑크푸르트를 이끌던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 체제에서 실제 계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별다른 공식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지 언론은 리에라 감독의 거취 변화와 함께 설영우를 향한 독일 구단의 구체적인 관심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무대 압도한 활약

설영우는 좌우 측면 수비 자리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양발 잡이 풀백입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축구 지능, 그리고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대 축구에서 매우 희소성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습니다. 2024년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이후 그는 별도의 적응 기간조차 필요 없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데뷔 첫해부터 42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5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설영우는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2년 연속으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임을 스스로 증명해 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아쉬움과 악성 댓글 논란

이처럼 승승장구하던 설영우의 빅리그 이적 전선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 것은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여파가 컸습니다. 유럽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선이 집중된 본선 무대에서 설영우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좌우 측면을 오갔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표팀의 부진과 맞물려 팬들의 비판 수위는 극에 달했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대표팀 자진 하차 요구까지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특히 경기 직후 설영우 측이 과도한 악성 댓글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축구 팬들과의 갈등이 한층 심화되기도 했습니다. 세르비아 현지 매체 역시 설영우의 월드컵 무대 부진이 해외 구단들의 관심도를 떨어뜨린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짚었습니다.

550만 유로 바이아웃과 여름 이적시장 향방

현재 설영우의 계약에는 550만 유로, 한화로 약 90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빅리그 구단들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지만, 월드컵에서의 경기력 저하로 인해 실제 선수를 영입하려는 적극적인 제안은 감소한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영우 본인은 세르비아 무대를 넘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유럽 리그로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확고합니다. 즈베즈다의 리에라 감독 역시 설영우와의 이별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2027년 9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설영우가 잔여 바이아웃을 활용해 새로운 빅리그 둥지를 틀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영우 #설영우이적 #즈베즈다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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