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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10명 중 6명이 ‘오디세이’… 886만 넘어 천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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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가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뉴시스
영화 ‘오디세이’가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뉴시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 기세가 여전히 뜨겁다.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데 이어 누적 관객수 886만명을 넘어서며 천만 고지를 가시권에 뒀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간 105만8,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86만4,951명이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개봉 이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것은 물론,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자 외화로는 처음이다.

흥행 속도도 가파르다. ‘오디세이’는 지난 28일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앞서 개봉 26일째 800만 고지를 밟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이틀 앞선 기록이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주까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왔다면 이번 주말에는 ‘오디세이’의 독주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168만3,200명 가운데 약 62.9%가 ‘오디세이’를 관람했다. 주말 관객 10명 중 6명 이상이 ‘오디세이’를 선택한 셈이다.

이제 관심은 ‘오디세이’가 천만 고지까지 흥행세를 이어갈지에 쏠린다. 천만까지 113만5,049명을 남겨두고 있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현재 예매 열기도 뜨겁다.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오디세이’는 64.9%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28만1,459명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주말 동안 25만44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54만8,405명이다. 개봉 4주 차에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쓴 데 이어 글로벌에서도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약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타이타닉’과 ‘너자 2’를 넘어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개봉한 ‘경주기행’은 개봉 첫 주말 12만4,96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2,384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은 6만3,472명을 불러 모으며 4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는 10만7,438명을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3만9,740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3만8,709명이다.

근거자료 및 출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총 관객수 및 매출액(일별), 실시간 예매율 
2026.08.3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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