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본 게 아니었어?”…16살 어린 로제가 반할 수 밖에 없었던 강동원 집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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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본 게 아니었어?”…16살 어린 로제가 반할 수 밖에 없었던 강동원 집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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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도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2022년 여름 영화 ‘브로커’로 얼굴을 비춘 뒤 한동안 잠잠하던 강동원은 최근 16세 연하,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이에 강동원의 사적인 영역, 집안이 재조명됐습니다.
 

공대생→모델 데뷔…배우 전향까지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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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인 강동원은 대한민국의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그는 중학교 때는 전교 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고사에서 200점 만점에 192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거창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좋아하던 축구를 부모에 의해 포기하게 된 것이 한이 됐는지 고등학교 입학 후 축구부에 합류할 기회를 잡자 제대로 하면서 학업에 소홀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 반항심에 시험지를 거의 백지로 내다시피 한 적이 있는데 전교 200명 중 198등을 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고3 때, 부모의 기대를 거스르기 어렵다는 생각에 독하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기계공학과에 특차로 입학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공계 쪽에 재능을 보였고, 수와 셈에 능해 당연스럽게 기계공학과로 진로를 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강동원은 사실 연예계에 큰 뜻이 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데뷔도 용돈 벌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대학교 때 1주일에 용돈이 5만원이라 몇 달 아껴서 옷 한 벌 사는 처지였습니다. 친구들이 프로필 사진을 찍어 모델 에이전시에 보내보자고 하긴 했는데 연기자가 될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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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당시에는 대학 생활 재미도 별로 없었고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에 남녀공학을 다녔더니 대학에 와도 특별한 점이 없던 차, 기계과에 입학해서 기계를 만질 줄 알았는데 온갖 수학과 역학만 하다 보니 심심풀이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던 강동원은 대학교 1학년인 1999년에 지하철에서 모델 제안을 받아 모델계에 입문하였는데 당시 대부분의 남자 모델이 ‘남성적’의 상징이라면 강동원을 계기로 완벽하게 ‘예쁜/여자보다 마른/중성적인’ 트렌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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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GQ 대한민국을 뒤흔든 18인’ 중 설경구, 거스 히딩크 등과 함께 선정된 유일한 남자 모델이자, 일본 언더커버, 넘버나인같은 당시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그가 원하는 옷이라면 뭐든지 주겠다’고 인터뷰했을 정도. 버버리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모델보다는 배우에 뜻을 품어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하게 됩니다. 훗날 다시 모델에 복귀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모델계에 미련은 조금 있지만, 모델 시절 연예인들의 쇼 출연으로 신인 모델들이 제약을 받는 일이 많아 자신은 절대 워킹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본격적인 배우로써의 활동…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본인의 연기 겸 드라마 데뷔작은 2003년 3월부터 방영한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다음으로는 2003년 7월부터 방영한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싸가지 없으면서도 잔정 있는 꽃미남 재벌 2세로 출연해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1월에 개봉한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최희철 역을 맡았습니다.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구수한 목소리와 김하늘과 치고받는 억척스러운 억양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2004년 7월에 개봉한 ‘늑대의 유혹’에서 정태성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꽃미남 이미지로 꽂혀 강동원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후 ‘전우치’, ‘군도’, ‘검은 사제들’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 김성식 감독의 ‘빙의’에 천 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촬영중입니다. 

전형적인 배우의 루트를 거치지 않았고 데뷔 초기에 보여준 다소 어색한 연기로 인해 배우로 인정받기 어려워 보였으나 배우로서의 목적 의식을 갖고 묵묵히 노력한 덕분에 이제는 대중들에게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꾸준한 작품 활동이 큰 인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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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기 배우들이 신비주의로 인해 대박 영화 한 두 편 찍고 나면 몇 년씩 쉬면서 광고만 찍는 반면, 강동원의 경우 매년 한두 편 꾸준히 영화를 찍고 다양한 배역을 맡으려는 노력을 보여주기에 그런 부분에서 평가가 높습니다.

추가로, 그는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많이 찍기 위해 광고 촬영은 줄이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광고로 인한 수입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기할 때 그렇다고 합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출연작 속 캐릭터가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해왔습니다. 본인은 배역이 겹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맡은 배역들에 대해서 다른 배우가 대체할 수 없을 것 같은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본인의 스타일대로 개성있게 살려내며 표정 연기 또한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그의 작품을 본 대중들의 반응이 연기보다는 외모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씁쓸한 사실 역시 존재합니다. 연기를 잘 하지만 외모 때문에 연기가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배우입니다. 본인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습니다.
 

강동원 집안…아버지가 부사장? 재산 규모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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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 씨는 SPP조선의 부사장이라 전해지자 다시 그의 집안이 화제인데요. 대선조선과 기아중공업의 평사원으로 근무한 뒤 부산산업기계로 이직했고, 이 회사가 기존 SPP조선과 합병한 이후 빠르게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다만 강동원은 이에 대해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고 직접 설명했습니다.

강동원은 이제 자신이 부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강동원은 영화와 각종 CF를 섭렵하며 몸값을 높였습니다. 

직업이 배우인 만큼 강동원의 메인 수입 중 하나는 바로 영화 출연료입니다. 강동원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조연과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주연으로만 총 20편의 영화를 출연하였는데 활동 기간의 중반을 좀 지난 시기인 2015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강동원의 영화 출연료는 편당 약 6억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데뷔 초에 상대적으로 이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기도 하였겠지만 지금같이 칸에 진출할 정도로 연기자로서 물이 오른 시점에 더 높은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기준으로 잡고 계산해 보면 대략 120억 원입니다.  강동원은 데뷔 1년 만에 매우 빠른 속도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만큼 소속사와의 수익 분배를 7대 3으로 잡고 단순 계산 시 약 84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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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광고 출연료입니다. 강동원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총 42편의 광고를 찍었는데요, 강동원이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인 2004년 이전의 광고는 모두 제외한다면 강동원은 총 36편의 광고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 강동원의 편당 광고 출연료는 약 7억에서 8억 원으로 알려진 대략 중간값 7억 5천만 원을 기준으로 잡고 계산하면 약  270억 원입니다.  마찬가지로 소속사와 7대 3으로 분배 시 약 189억 원입니다. 여기까지만 합산해도 약 270억 원을 초과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드라마로 데뷔한 만큼 총 3건의 드라마 출연, 8건의 뮤직비디오, 9건의 방송 출연, 2건의 라디오, 6건의 음반 이외에도 수십 건에 달하는 수상 경력까지 다양한 부가 수입들까지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그가 소유한 재산도 거의 알려진 게 없어 많은 자료는 없지만, 그나마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방에서 생활 중인 부모님을 위해 강동원은 경남 김해에 3층짜리 건물을 지어 선물하며 해당 건물은 2009년 김해시 건축 대상까지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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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이니셜을 따라 ‘G’로 불리는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은 색소폰을 즐겨하는 아버지를 위한 공연장으로,  1층은 친누나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2층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하며, 강동원이 건물 내부 인테리어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건물의 시세는 2018년 기준 약 20억 원으로, 이로 인해 강동원이 부모님께 건물을 선물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증여세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2016년 강동원은 서울 청당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촌에 거주하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정확한 건물과 평수는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해당 집의 가격은 약 30억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강동원의 차로 추정되는 해당 차는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마칸으로 콤팩트 suv인 이 차량은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은 약 1억 2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로제와 무슨사이? 강동원♥로제의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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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동원은 2023년 4월17일 16살 어린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로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YG는 몇 시간 후 다른 입장문을 내놓았는데요.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로제(열애설)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 이날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둘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지만, 열애설이 기정사실처럼 굳어지자 뒤늦게 입장을 정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둘이 같은 브랜드의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했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맞춰 입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 패션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에는 강동원과 로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지만, 곧바로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둘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입니다. 강동원은 2022년 1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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