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아 행복하자”…새 출발 알린 김재중, 한솥밥 먹었던 SM 아이돌도 응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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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새로운 시작을 동료들이 응원했다.

김재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료 연예인들에게 받은 화분을 인증했다.

기획사를 설립한 김재중을 위해 축하 화분을 보낸 동료들 / 이하 김재중 인스타그램

새 소속사 인코드 설립을 축하하는 의미가 담긴 화분이다. 지금까지 가수 세븐,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강희, 최진혁 등이 김재중에게 축하 화분을 보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도 김재중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추억의 포시즌 멤바 김희철”이라며 “재중아 건강하고 행복하자”란 애틋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희철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김재중은 “추억의 포시즌 멤바”라는 글을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김재중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포시즌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데뷔하기 전 SM이 추진했지만 데뷔하지 못한 그룹이다. 김재중, 김희철을 비롯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강인 등이 멤버였다. 해당 일화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함께 활동하던 시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동방신기 출신인 김재중(은전 영웅재중) 2009년 7월 김준수(전 시아준수), 박유천(전 믹키유천)과 함께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당시 법원은 “본안 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SM 측은 3인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김재중은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JYJ를 결성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씨제스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함께 새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새 출발을 알린 김재중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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