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몰타에서의 신혼여행 즐기고 있는 가운데 남편 실루엣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안혜경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도 호텔 안 피트니스, 아침 운동을 야무지게 마치고 이제 로마로 떠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남편과 엘베이터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혜경 남편은 실루엣만으로도 훈남 포스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4일 안혜경은 1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 남편에 대해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지만, 연예인이 아닌 그저 방송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 이후 안혜경 남편은 tvN ‘빈센조’ 촬영 감독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빈센조’의 주연 배우였던 송중기가 사회로 나섰다.
송중기가 사회를 맡자, 많은 누리꾼들은 안혜경과 송요훈 촬영 감독을 소개해 준 것이 송중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송중기 외에도 가수 이효리, 배우 홍수아, 방송인 박슬기, 김영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결혼식을 마친 안혜경은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저희 두 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