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세계의 견종
살루키/이란
발을 높이 들고 걷는 날씬하고 우아한 견종이다.
귀와 꼬리에는 눈에 띄는 긴 털이 나 있지만 다른 곳의 털은 짧은 편이다.
가속력이 매우 뛰어나서 평원에서 가젤을 따라 잡을수 있다.
가젤 하운드로 불리기도 한다.
아이리쉬 세터/아일랜드
털 색이 독특하기 때문에 붉은 세터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매우 활동적이고 활발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놀고 싶어한다.
잉글리쉬 세터/영국
얼룩덜룩한 반점이 있어 다른 세터와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애견 박람회 단골 선수로 인기가 좋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질 때문에 평판이좋다.
세터라는 이름은 사냥감을 발견하면 앉는 자세를 취하고 사냥감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Set) 데에서 유래.
요크셔 테리어/영국
요크셔 지방 탄광 광부들의 쥐잡이 셔틀 이었던 하층민에서
영국 귀부인들의 눈에 띄어 신분 급 상승한 견종.
말티즈/이탈리아
이 또한 한때 쥐잡이 선수였던 견종으로 현재는 쇼독의 대표견종으로 보여지고 있다.
순백색의 털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견종이다.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 안해도 될 듯.
그레이 하운드/영국
가슴이 넓고 두툼한 새가슴이어서 폐활량이 아주 크다.
몸의 형태만 보더라도 얼마나 큰 폐를 가졌는지 가늠이 올것이다.
치타를 제외한 직선 주로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말조차 그레이 하운드를 이길수없다.
900년경에 영국에 들어온것으로 필사본에 기록되어있다.
아프간 하운드/아프가니스탄
2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오던 영국군이 영국에 데리고 오면서 그 특이한 외모로 인해 유럽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아프간의 일교차가 심한만큼 긴털로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추위를 막아준다고 한다.
하지만 멍청한 견종 중 하나로 50년에 걸친 선택적 품종 개량을 거치면서 털이 더 길어졌다.
발을 들고 걷기 때문에 마치 털을 뒤로 흩날리면서 도약하는 느낌을 준다.
타지(Tazi)라고도 한다.
그로넨달/벨기에
벨기에 그로넨달 카페의 주인 니콜라스 로제가 검은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다가 또 한마리를 득템,
이 한쌍의 강아지가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ㅇㅇ
콜리/영국
풍성한 털이 이목을 끄는 견종으로 우아하고 지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사람으로 치자면 댄디가이.
빅토리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기르면서 왕실의 개로 사랑받게 되었다.
짧은 털,긴털 두 종류가 있으며 영화 ‘래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견종이다.
도베르만 핀셔/독일
세금징수원 이었던 루이스 도베르만이 세금 징수시 세금을 내기싫어 행패를 부리는 진상들을 진압 시키기 위해 개량한 견종으로,
루이스 도베르만의 이름을 따 도베르만 핀셔로 이름을 지었다.
어느 동물학자가 말하길 도베르만은 세상의 모든 동물 중 가장 완벽한 신체를 지녔다고 평했다.
보르조이/러시아
러시아 왕실에서 늑대 사냥을 위해 길러졌던 견종으로,
러시안 울프하운드로 불리기도하며 늑대 사냥개에게는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지능과 용맹성까지 요구되는데 보르조이는 이런 특징을 다 지녔다.
1842년 러시아왕실에서 영국의 공주에게 선물했다.
이름은 민첩하다는 뜻의 러시아어 ‘보르지(Borzii)’에서 유래했다.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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