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자금을 출자해 조성하는 약 5000억원 규모 과학기술혁신펀드(과기혁신펀드)가 내년 1월에 출범한다.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940억원 규모 과기혁신펀드 모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과기혁신펀드는 국내 유망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등 국내 연구개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과기혁신펀드가 모펀드로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털 등이 조성하고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자펀드에 과기혁신펀드가 자금을 출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과기혁신펀드에는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이 각각 2500억원, 1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