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4명 vs 중년 남성 2명…난리 난 송도국제도시 ‘패싸움’, 흉기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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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이 벌어졌다. 패싸움을 벌인 이들 모두 폭력조직원(조폭)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남녀 4명은 경찰에 붙잡혔다.

송도국제도시 / 뉴스1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 씨 등 20∼30대 남녀 3명도 함께 붙잡았다고 밝혔다.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40대 남성 A 씨는 평소 알고 지낸 4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40대 남성 A 씨의 지인인 B 씨 등 남녀 3명도 당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지인들은 C씨와 그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남성 A 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B 씨 등과 함께 피해자들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0대 남성 A 씨의 일행 4명과 C 씨의 일행 2명이 당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40대 남성 A 씨가 피해자 가운데 1명과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흉기에 찔린 C 씨는 수술 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피의자나 피해자 측 모두 폭력조직원(조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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