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개그맨 정성호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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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인기 개그맨 정성호의 토크 콘서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시몬스
사진=시몬스

정성호는 MBC 9기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영화가좋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OBS 경인TV ‘주식이머니?’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정성호는 ‘다둥이 워킹 대디’라는 공통점을 가진 시몬스 전략기획부문 이은성 이사와 호흡을 맞추며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요즘 아빠들의 허슬 컬처’를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정성호는 “내가 잊고 있던 부분, 사회에 찌들어 잊고 있던 순수함을 캐내 주는 것이 아이들”이라며 “아이를 만나는 순간은 마치 천사를 마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부모들은 은연중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인데 뭘 알겠어?’라고들 생각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많은 걸 기억한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성 이사는 “어느 날 둘째 아들에게 “아빠는 누구 편일까?”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예상한 대답은 ‘내 편’, ‘몰라’였는데 아들은 “아빠는 행복한 편이야”라고 대답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아이들의 의도하지 않은 의미 없는 말, 행동 하나에도 내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부족한 부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다”라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빠, 엄마도 사람이고 힘드니까 혼낼 때도 있고 부족할 때도 있고 미안할 때도 있지만 이는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예행연습이다”며 “부모님들은 자책하지 말고 자신감과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개그맨 정성호의 토크 콘서트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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