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뺄 수 있는건 다 뺐다” 제로슈거에 이은 ‘제로 카페인’ 시장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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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롯데웰푸드

제로탕후루에 이어 제로아이스크림과 제로팝콘까지. 이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제로슈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음료 시장에서는 제로슈거를 넘어서 카페인까지 모조리 빼버린 제품으로 경쟁이 맞붙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지난해 설탕과 카페인을 모두 뺀 ‘코카콜라 제로제로’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최근 펩시까지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해 본격적인 ‘제로카페인’ 시대가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칠성음료

콜라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곳의 연이은 제로 카페인 출시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헬시 플레저’ 열풍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국내 또한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식습관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커피를 마셔도 ‘디카페인’을 주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당과 카페인을 모두 뺀 콜라이지만, 펩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산뜻한 라임 향과 짜릿한 탄산은 그대로 담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제로카페인 음료가 대세를 끌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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