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억 하던 국평 아파트, 20억 다시 뚫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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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전용면적 84㎡(25.4평) 아파트가 약 2년 반 만에 실거래가 20억 원을 뚫었다.

강남권에서 시작한 부동산 회복세가 점차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마포구 일대 / 뉴스1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13일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대는 2021년 9월 21억 원에 거래됐다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지난해 2월에 16억 8000만 원에 팔렸다. 그러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8억 원대에 거래됐다.

다른 마포구 아파트들도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의 대장주로 통하는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5일 19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도 지난해 15억 9000만 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서울 강남 중심으로 회복되던 부동산 시장이 점차 범위를 넓혀가자 일각에서는 부동산 회복 시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마포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뉴스1에 “점점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대다수 전문가는 회복 시기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강남이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일부 핵심 지역 위주로만 가격 반등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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