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금시세(금값시세)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금 가격이 약간 밀린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CME)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8% 하락한 온스당 2,388.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금 가격은 최근 온스당 2400달러에 근접하며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 왔으나, 이날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완화도 금 가격 하락에 한몫했다.
양국 간의 군사적 긴장이 추가적인 공격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 세계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다소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국내 금 시장으로도 단기 조정에 들어간 모양새다. 18일 11시 20분 기준 신한은행에 따르면 국내 금시세는 1g당 10만 4593.26원으로 등락률은 -0.67%를 기록했다. 이는 1돈(3.75g)으로 계산 시 39만 2224.72원이다.
같은 시각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은 44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팔 때는 39만 8000원을 받을 수 있다. 18K는 팔 때 29만 2600원, 14K는 팔 때 22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들어 금 가격은 여전히 15% 상승했다. 이는 금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금 가격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으로 보이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상황에 따라 금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금 시세
– 내가 살 때(vat 포함) : 44만 4000원
– 내가 팔 때(금방 기준) : 39만 8000원
18K 금시세
– 내가 팔 때(금방 기준) : 29만 2600원
14K 금시세
– 내가 팔 때(금방 기준) : 22만 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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