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연약한 강아지였다가 카리스마 넘치는 근육남으로 ‘폭풍 성장한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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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Abby N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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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작고 연약한 강아지였다가 카리스마 넘치는 근육남으로 폭풍 성장한 개가 소셜미디어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비 넬슨(Abby Nelson) 씨는 미국 애리조나의 거리에서 발견된 강아지 ‘울피(Wolfie)’를 키우게 됐다.

당시 울피는 벼룩과 진드기로 뒤덮어있었고 몸도 아픈 상태였다. 연약한 울피를 발견한 사람은 넬슨 씨에게 녀석을 맡겼단다.

넬슨 씨는 주저하지 않고 울피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넬슨 씨의 보살핌을 받은 울피는 완전히 달라졌다는데.

ⓒTiktok/Abby N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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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넬슨 씨가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울피의 달라진 모습을 담았다. 영상 첫 부분에선 ‘내가 울피를 처음 데려왔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작은 울피의 사진이 나온다. 너무 작고 여려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모습.

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선 ‘지금 울피는….’이라는 자막이 나오고, 몰라보게 달라진 울피가 한 눈에 들어온다. 마치 벌크업이라도 한 듯(?) 우람해지고 눈빛도 살벌해진 녀석.

넬슨 씨는 영상 설명란에 “솔직히 저는 아직도 (울피의 변화가) 충격적이에요”라고 적었다.

ⓒTiktok/Abby N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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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28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으며,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울피는 이력서에 거짓말을 했어요”,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늑대인간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에 의하면 울피가 집에 있는 계단을 왔다갔다하면서 몸의 근육을 키우게 됐단다. 처음에는 울피가 아파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는 넬슨 씨.

그러나 울피는 이제 건장한 몸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넬슨 씨는 매체에 “저는 녀석이 강해질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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