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쿠키런 킹덤 게임의 공식 카페를 통해 전해진 소식 하나. 현대자동차 캐스퍼와 쿠키런이 만난다는 콜라보레이션 예고가 전해지며 캐스퍼 오너는 물론 게임 유저까지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다.
그 후 마침내 5월 8일,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오픈한 전시 공간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캐스퍼-쿠키런: 킹덤’ 콜라보에서 주목할 점은 쿠키런 게임 속 세계관을 그대로 적용해 캐스퍼 스튜디오 전체를 특별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캐스퍼와 쿠키런: 킹덤 콜라보 전시 공간은 쿠키들이 구운 캐스퍼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아 밝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용감한 쿠키와 설탕노움의 비밀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과 포토존,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체험존에서는 용감한 쿠키와의 여행을 디오라마로 꾸밀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설탕노움들과 함께 나만의 캐스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 전시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옮겨 놓은 콜라보 랩핑카를 만날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에 콜라보 DIY 디오라마, 피크닉 매트, 스티커 세트 등 쿠키런 유저라면 지나칠 수 없는 굿즈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스튜디오 내 숨겨진 설탕노움을 찾는 이벤트는 4개의 QR코드를 찾아 스캔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모두 룰렛를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캐스퍼 시승권과 피크닉 매트 등 콜라보 굿즈들을 알차게 받아갈 수 있다보니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캐스퍼와 쿠키런: 킹덤이 만난 이번 전시 공간은 오는 22일까지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게임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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