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뚱냥이’된 표범..결국 다이어트 실패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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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eibo/@南国早报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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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중국 쓰촨성 한 동물원의 표범이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중국 매체 커버뉴스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표범은 날렵하고 강인한 본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몸에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마치 살찐 고양이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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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사람들 사이에서 이 표범의 살찐 모습이 유명세를 얻자, 동물원 측은 지난 3월부터 표범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매체는 지난 17일 표범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동물원에 찾아갔다. 다이어트가 성공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직원은 ‘직접 보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weibo/@南国早报 (이하)

공개된 영상 속 표범이 여전히 두꺼운 목과 통통한 몸집을 자랑하는 것을 보니 결국 다이어트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한 듯하다.

직원은 “이 표범은 올해 16~17세로 인간의 70~80세와 맞먹는다. 매일 3파운드(약 1.3kg)의 쇠고기를 먹으며 종종 토끼고기와 닭고기를 번갈아 가며 먹는다”며 지금이 표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weibo/@南国早报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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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측은 표범의 추가적인 체중 감량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는데, 표범이 이미 많이 늙었기에,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보단 ‘행복한’ 노후를 즐기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둥글둥글하네” “뚱뚱한 것도 귀여워요” “남은 노후를 잘 보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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