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 운전사가 트럭을 점검하다가 바퀴 틈 사이에 들어간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덕분에 고양이가 큰 사고를 면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매체 ‘WOIO’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포티지 카운티에선 지난달 14일 한 트럭 운전사가 운전을 하기 전, 트럭을 점검하고 있었다.
이때 운전사는 바퀴 틈에 껴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단다. 운전사가 발견하지 못하고 운전을 했다면,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바퀴 틈에 갇힌 고양이를 밖으로 꺼내기 위해선 다른 이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다행히 오하이오 순찰대(Ohio State Highway Patrol)가 녀석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순찰대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영상을 보면, 고양이는 바퀴 사이에 갇혀 있다. 사람이 손을 넣어서 구조하기엔 매우 비좁은 공간.
순찰대는 장비를 동원해서 커다란 트럭 바퀴를 분해했다. 이들은 얼마 간의 작업을 한 끝에 마침내 고양이를 꺼낼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아기 고양이를 도와줘서 고마워요. 멋진 가족을 만나길 바라요”, “아기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시간을 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조된 고양이는 이제 안전해졌다. 녀석은 ‘포티지 동물 보호 연맹( Portage Animal Protective League)’으로 옮겨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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