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실내수영장서 생존 수영 배우던 초등생 어린이… 특정 신체 ‘10배’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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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서 수영하던 초등생 어린이, 특정 신체 10배 커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학교에서 단체로 ‘생존수영’을 배우던 남자 초등학생의 특정 신체가 무려 10배나 커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부모는 “마치 성인 같다”면서 걱정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세계일보’는 충남 천안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생인 A군은 전날 학교 수업의 하나로 수영을 배우러 문제의 수영장에 갔다.

해당 수영장에는 A군을 포함한 반 학생들이 수업받았는데, 그중 A군만 신체에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

전문의 “알레르기성 반응 의심”

A군의 이상 증상은 하교 후 시작됐다. A군은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부모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고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아이의 병을 확인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었고 이날 아침 다시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의는 “알레르기성 반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매체에 전했다. 다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추정만 할 뿐이다.

부모는 “병원을 찾아봤는데 아이를 진료할 수 있는 일반 병원은 없었다”며 “아이가 걱정돼 아침까지 잠도 못 잤다”고 매체에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독약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거 아니냐”, “아이, 부모 모두 엄청 놀랐을 듯. 트라우마로 남지 않길 바란다”, “후유증 조심해야 한다”, “수영장 어디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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