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로 ‘아기’ 빤히 응시하다가 다정하게 뽀뽀한 고릴라…’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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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hanessssss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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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창문 너머로 ‘아기’를 빤히 응시하던 한 고릴라가 아기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誌)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콜럼버스 동물원(Columbus Zoo)을 방문한 한나 피어슨(Hannah Pearson) 씨는 이곳에서 특별한 고릴라를 만났다.

이 고릴라는 피어슨 씨가 안고 있던 아기 노아(Noah)에게 관심을 보였다는데.

피어슨 씨가 지난 4월 29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노아를 보고 있는 고릴라를 담고 있다.

고릴라는 창문 너머로 물끄러미 노아를 응시하고 있다. 인간 아기가 신기한 듯 시선을 떼지 않는 녀석.

그러다 녀석은 입을 오물거리며 얼굴을 앞으로 내밀더니 노아를 향해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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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창문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지만 노아의 얼굴에 뽀뽀를 한 모습이다. 이에 고릴라를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다.

매체에 의하면, 피어슨 씨는 “우리는 고릴라가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고릴라의 반응을 보기 위해 아기와 함께 유리창 옆에 있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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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가 아기에게 뽀뽀하는 장면은 많은 네티즌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정말 달콤하네요. 고릴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인간적이군요”, “아름다워요”, “우리보다 더 인간적인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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