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으로 인기 폭발한 KGM 신형 ‘액티언’… ‘실물깡패’란 말 나오는 블랙컬러 비주얼

‘블랙’ 색상의 KGM 액티언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이달 출시를 예고한 액티언이 사전 계약 3주 만에 5만 대를 넘어선 가운데,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액티언 블랙”이란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최근 출시를 예고한 KGM의 신형 액티언의 전면부와 후면부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액티언은 골드 계열의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채택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범퍼 등에 블랙 색상을 반영해 포인트를 줬다. 

반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검정의 액티언은 전체적으로 통일된 색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전면부의 범퍼 하단부, 헤드램프 주변의 가니시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처리했다. 건곤감리 패턴이 적용된 수평형 램프와 양쪽 끝 면발광 램프 디자인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액티언은 현재 외장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만 공개된 상태다. 

디자인 공개만으로 뜨거운 인기… 12일 판매 가격 공개

앞서 공개된 실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를 나란히 배치한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육각형 모양의 스티어링 휠, 플로팅 타임의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된 슬림&와이드 컨셉트가 적용됐다.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해 신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그래픽 요소가 업데이트된 3D 어라운드 뷰 등 편의 사항도 대폭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토레스의 1.5L 4기통 휘발유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8.6kg.m 수준이며 KGM가 발표한 중장기 전략에 따라 내년에는 HEV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액티언은 사전예약 첫날 1만 6천대 돌파, 3주 만에 5만대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KGM은 12일 액티언의 판매 가격과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 없이 본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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