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빨았는데 ‘악취’ 솔솔 풍기는 옷… 세탁기 ‘이곳’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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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세탁을 했는데도 옷에서 악취가 난다면 지금 여길 주목하자.

최근 온라인 미디어 쉐어에이블리는 세탁 후 옷에 벤 악취, ‘곰팡내’가 세탁기에 쌓인 ‘곰팡이’나 ‘찌꺼기’에서 유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탁기 내부에는 화장실 변기의 100배에 달하는 세균이 서식한다. 대게 귀찮다는 이유로 넘어가지만 자주 청소를 해주는 편이 좋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방법으로 한 달에 1회 이상 청소를 해주면 곰팡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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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은 세탁기 문 아래쪽에 있는 ‘배수 필터’다. 이곳에 보푸라기, 실밥 등이 쌓이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긴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뚜껑을 세탁기에서 분리한다. 그리고 칫솔로 찌꺼기를 제거한다.

# 입구 테두리에 부착된 ‘고무패킹’ 역시 물이 고이기 쉬워 자주 더러워진다. 이때 치약을 묻힌 마른 걸레로 잘 닦은 후 건조한다.

단 고무패킹이 너무 더럽다면 베이킹 소다나 락스를 적신 키친타월을 패킹 사이에 끼워두고 다음 날 물로 헹구면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 ‘세탁조’는 빨래가 들어가는 드럼통으로 세탁 후 물기가 남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에 취약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 2컵, 과탄산 1컵, 그리고 구연산 1컵을 섞어 수건 한 장과 함께 ‘불림 코스’로 한 번 돌린다.

# 마지막으로 ‘세제 투입구’와 ‘거름망’이다. 이곳을 깨끗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더러워지는 곳 중 하나이다.

청소를 위해 먼저 세제 투입구와 거름망을 세탁기에서 분리한 후 큰 대야에 담고, 미지근한 물과 베이킹 소다 1컵을 대야에 붓는다. 때를 충분히 불린 후 칫솔로 구석구석 문지르면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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