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국도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M7, 쏘렌토 정면 충돌… 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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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홍천 국도 56호선 승용차-SUV 충돌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9.18/뉴스1

지난 17일 오후 3시경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국도 56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70대 운전자 A씨(71)가 운전하던 SM7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소렌토 SUV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B씨(64, 여)와 C양(7)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는 골절상을, C양은 의식 저하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또한 머리 부분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렌토 SUV의 동승자인 D씨(57, 여)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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