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낮잠을 ‘5번’ 자버린 잠꾸러기 반려견 ‘머리털 산발로 늘어지게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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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adventuringwitharchi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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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하루에 낮잠을 ‘5번’이나 자버린 반려견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잠꾸러기의 일상이네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펫헬프풀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수컷 개 ‘아치(Archie)’는 좋아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반려견들이 낮잠을 즐겨 자는 것처럼 아치도 낮잠을 좋아하는데요.

귀여운 아치는 사람의 기준에선 꽤 과하게(?) 낮잠을 잤답니다.

ⓒInstagram/@adventuringwitharchi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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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의 가족이 지난 14일 틱톡 계정(@adventuringwitharchie_)에 공개한 영상은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아치는 무려 5번의 낮잠을 자고 일어난 직후였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잤던 걸까요. 산발이 된 머리털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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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는 아직 잠에서 완전히 깨지 못한 듯합니다. 녀석은 졸린 눈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입을 크게 벌리고 늘어지게 하품을 한 아치. 실컷 잠을 자고 일어나 태연하게 주위를 둘러보는 녀석의 모습이 왠지 편안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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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득 의문이 듭니다. 아치처럼 많이 자도 괜찮은 걸까요?

미국 애견 협회(American Kennel Club)에 의하면, 개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푹 깊게 자기보단 빨리 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수면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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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가 왜 많이 잤는지는 알 수 없지만, 녀석이 낮잠을 좋아하는 건 확실한 듯합니다.

아치의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은 “아치는 정말 잘 잤네요”, “걱정 마, 아치. 내 머리도 아침에 그렇게 되거든”, “지저분한 머리가 가장 귀엽습니다”라며 녀석을 예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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