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pjunk.com

“씻을까 말까…” 냉동 딸기 ‘이렇게’ 먹으면 감염 위험 커집니다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냉동 베리류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30일 레이디경향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FDA는 냉동 베리류가 질병을 옮길 위험이 있어, 섭취 전 철저히 씻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 요소로는 노로바이러스와 A형 간염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고, A형 간염은 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바이러스들은 냉동 상태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냉동 딸기, ‘보건 위험’ 식품으로 분류

냉동 베리류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베리류 자료사진. / 위키푸디

세계 보건 기구(WHO)는 냉동 베리류를 ‘보건 공공 부담이 큰 식품’으로 지정했다. 냉동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살아남고, 섭취 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식품 안전: 과거, 현재, 그리고 예측’ 저자인 다린 데트와일러 노스이스턴대학교 교수의 말을 인용해 “냉동된 식품에 있는 바이러스는 여전히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를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위생 관리, 생산 단계부터 철저히 해야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생산 단계부터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딸기를 수확하는 작업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과일에 전염될 수 있다.

딸기는 물에 젖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씻어서 유통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냉동 딸기 다시 씻어야 하는 이유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 자료사진. / 위키푸디

냉동 딸기를 안전하게 먹으려면, 과산화 아세트산이나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과일 및 채소 소독제를 사용해 씻어야 한다.

포장지에 ‘이미 씻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도 방심하지 말고 다시 씻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세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