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복합문화시설 확충 속도…뮤지엄파크·반려동물센터 등 잇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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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된 검단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구 오류동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연면적 4천500㎡ 규모로 도서관, 다목적강당, 카페, 근로자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춘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을 담당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도 이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연수구 청학동의 옛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다음 달에는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천뮤지엄파크가 착공된다. 시 예산 2천415억원이 투입되는 이 복합문화공간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만9천㎡ 규모로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내년 4월에는 중구 운서동의 영종 글로벌 다문화도서관 증·개축 공사가 시작돼 2027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글로벌문화실, 종합자료실, 어린이열람실 등이 마련된다.
내년 9월에는 남동구 도림동 옛 도림고등학교를 청소년특화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착공되며, 2028년 3월 준공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되며 VR·AR 체험 공간, 로봇·코딩실, 다목적 공방, 촬영 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등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