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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해냈다!” 입소문 탄 ‘왕과 사는 남자’ 700만 초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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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주 차에도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20만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73%를 넘겼다. 누적 관객 수는 673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평일에도 하루 20만 명 안팎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예매율 역시 68% 수준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예매 관객만 32만 명을 넘어 이번 주말 700만 고지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2위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주연의 ‘휴민트’이다. 전날 2만여 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169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점유율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흥행 흐름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신작 외화들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초속 5센티미터’가 3위,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가 4위를 기록했다. 다만 관객 수는 각각 1만 명 미만 수준으로, 1위 작품과의 격차는 뚜렷하다.

현재 극장가는 사실상 ‘왕과 사는 남자’의 독주 체제로 재편된 분위기이다. 대형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입소문과 재관람 수요가 더해지며 장기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주말 관객 추이에 따라 700만 돌파 시점이 확정될 전망이다. 손익분기점과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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