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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김치에다 “이것”을 넣어 놓으세요 김치공장 사장님 노하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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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신맛이 강해져서 먹기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많다. 익은 김치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나치게 시어지면 요리에 활용하기도 애매해진다.

이럴 때 대부분은 찌개로만 소비하거나 아예 버리는 선택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 하나로 신맛을 완화할 수 있다. 바로 조개껍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겉보기에는 생소하지만 원리를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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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시어지는 이유는 ‘젖산’ 때문이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젖산이 생성되면서 점점 산성을 띠게 된다. 이 젖산이 쌓일수록 신맛이 강해진다.

처음에는 적당한 산미로 풍미를 살려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농도가 높아지면서 자극적인 신맛으로 변한다. 결국 문제는 발효 자체가 아니라 산성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이다. 이 산성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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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데기는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조개껍데기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이다. 이 성분은 산과 만나면 중화 반응을 일으킨다. 즉, 김치 속 젖산과 반응하면서 산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신맛이 부드러워지면서 전체적인 맛 균형이 다시 잡힌다.

화학적으로 보면 간단한 중화 반응이지만, 실제 맛에서는 꽤 큰 차이를 만든다.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니라 원리가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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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때는 반드시 ‘천에 싸서’ 넣어야 한다

조개껍데기를 그대로 넣는 것은 위생이나 이물질 문제로 적절하지 않다. 깨끗하게 세척한 뒤 얇은 천이나 거즈에 싸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껍데기에서 나오는 성분만 작용하고 불순물은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너무 오래 넣어두기보다 일정 시간 후 상태를 확인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중화되면 오히려 맛이 밋밋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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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완화’하는 개념이다

이 방법은 이미 시어진 김치를 처음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다. 강한 산미를 줄여 먹기 좋은 상태로 ‘완화’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너무 심하게 시어진 경우보다는 적당히 신맛이 올라온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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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맛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다

김치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그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조절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조개껍데기를 활용하는 방식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작은 방법 하나로 음식의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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