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2026 타이베이 식품 박람회’ 트렌드는 헬시 플레저
대만의 대표적인 국제 식품 산업 박람회인 ‘제36회 타이베이 국제식품전람회(Food Taipei 2026)’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Nank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은 18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 감말랭이, 홍시, 저당 고추장, 단백질 과자, 건강 소면, 건강즙, 콜라젠 등 건강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바이어들의 상담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대만 식품 시장은 한국산 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타이베이 식품 박람회 현장에서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지속 가능성’이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는 설탕과 지방을 줄인 로우 푸드(Low Food) 제품,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Vegan) 식품, 그리고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기능성 웰빙 간식들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소포장 가공식품과 맞춤형 간편식 부스에도 인파가 몰렸다.
aT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대만 및 중화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며 “특히 인삼, 홍삼 등 한국 고유의 건강 기능성 원료를 접목한 K-이너뷰티 제품이나, 현지 입맛에 맞춘 퓨전 간식 등 독창적인 제품군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