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새롭게 선보인 신형 열차 ‘ITX-마음’ 디자인 눈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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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신형 열차를 선보였다.

신형 열차 이름은 ‘ITX-마음’이다. 세련된 열차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코레일이 25일 태백역에서 친환경 신형 열차 ‘ITX-마음’ 개통 기념 및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 코레일 제공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5일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 분산식 일반열차 ‘ITX-마음’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뉴스1에 “ITX-새마을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일반열차 ‘ITX-마음’은 앞으로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할 것이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열차를 바탕으로 친환경 철도, 스마트 철도의 미래를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ITX-마음’에 적용된 동력 분산식 기술은 동력 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방식으로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했다. 기존 열차보다 운행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승객도 더 많이 수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TX-마음’은 영업 최고 속도 150㎞/h다. 4칸(264석) 또는 6칸(392석)으로 한 편성이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운행하는 열차는 4칸 편성이다. 두 대를 연결해 총 528석의 중련‧복합 열차로 운행할 수 있다. 노선이나 요일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ITX-마음’의 외관 디자인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다.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 조합이 특징이다.

‘ITX-마음’은 모바일·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차내 무선인터넷, 좌석당 전원 콘센트와 USB 포트, 독서등 등 개인 설비를 갖췄다.

‘ITX-마음’은 또 승강장 높이에 따라 출입문 발판을 조정할 수 있어 KTX 등 간선 열차가 다니는 낮은 승강장과 전철역의 높은 승강장에 모두 정차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지난해 대국민 열차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접수된 총 8175건의 후보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ITX-마음’을 최종 선정했다.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운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하는 ‘ITX-마음’은 모두 9편성이다.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로 하루 총 14회 운행한다.

25일 열린 ‘ITX-마음’ 개통 기념 및 시승 행사에는 코레일 고객 대표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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