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쩍 갈라진 ‘발뒤꿈치’… 자극없이 매끈하게 뒤바꾸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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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에 두꺼운 각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단지 굳은살이라고 생각하고 만지거나 벗겨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굳은살이라고만 생각했던 이 각질은 사실 대부분 굳은살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한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는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긴 사람 대부분이 무좀 환자라는 사실을 알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처음부터 발톱무좀이 있는 사람은 없다”

함 씨에 따르면 무좀균은 각질에 기생하며 사람 각질을 갉아먹는 곰팡이다. 이 균에 감염되면 무좀에 걸리고, 특히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신는 경우가 많아 특히 무좀에 걸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좀에는 발가락 사이 생기는 지간형, 물집이 잡히는 수포형, 발뒤꿈치에 생기는 각화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뒤꿈치 각질이 두터워지면 무좀으로 봐야 한다. 가려운 증상이 없어 무좀인 줄 모르지만 사실 열에 아홉은 무좀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인 무좀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일단 무좀에 걸리면 하루에 2번씩 6개월 이상 약을 발라줘야 한다. 그럼 100% 완치된다”고 말했다.


“감추고 싶은 손발톱무좀, 치료를 중단하는 사람이 환자 중 절반 이상인 이유는 무엇일까?”

손발톱무좀은 일상생활에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음에도 생각보다 이를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손발톱무좀 환자는 약 70%에 달한다고 한다. (대한의진균학회, 2017 대국민 손발톱무좀 질환 인식 조사, 내국인 621명 대상)

6~12개월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발톱무좀은 감염 부위가 모두 잘려 나갈 때까지 치료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딘 치료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쉽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면 평생 손발톱무좀과 함께해야 할 수도 있다.

“쓱싹- 관리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손발톱으로 돌아가자”

통원 치료나 먹는 약이 부담스럽다면 쉽고 간편하게 바르는 약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손발을 깨끗이 씻어 피부의 각질층이 부드러워지게 한 후 무좀 치료 약을 바르고, 가능하면 건조한 상태로 두는 것이 기본 치료다.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힘들다면 빠른 시일 내에 뚜렷한 전후 효과가 나타나는 ‘도꼬마리’ 성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예로부터 도꼬마리를 푹 삶은 물에 몸을 씻으면 피부병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다.


국내 출시된 제품 중 도꼬마리를 주성분으로 각질 완화에 도움이 되는 크림으로는 ‘쓱싹크림’이 있다.

하루 1~10회 쓱쓱 발라주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에 손발톱무좀뿐만 아니라 못생긴 손발톱, 습진, 발진 등의 모든 손발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평균적으로 8~14일이 경과하면 서서히 케어 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40일 정도 되면 피부 고민이 대부분 완화됐다. 또 3개월 정도 꾸준히 계속 발라줄 경우 말끔해진 손발톱을 볼 수 있게 됐다.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더 미루지 말고 효과가 입증된 크림으로 지금 바로 관리를 시작해보자. 건강한 손발톱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관리의 지루함을 이겨내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 이 기사는 제품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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