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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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이 8일 취임했다. [사진=기계연 ]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8일 취임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류석현 원장은 취임식에서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며 △초격차 디지털 R&D 구축 △미래·전략 기술, 초격차 R&D에 적합한 체계 및 조직 정립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가속화 등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류 원장은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산업 R&D의 최일선에서 세계적인 기관들과 경쟁하면서 R&D를 개척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기술사업화란 어떤 것인지를 체득해 왔다”며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있어서 출연연의 역할 정립, 민간이 하지 못하는 선행연구, 미래연구, 대형연구”를 강조했다.

류 원장은 부산대에서 1983년 재료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89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8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전략혁신 고문, 기술경영팀장(상무), 부사장, CTO 등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공학한림원 기획위원장, 과기부 미래인재 특별위원, 산자부 알키미스트 그랜드챌린지 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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