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룹홈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기관을 말한다.
임직원은 초등학생 그룹홈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카드를 만들고 마술공연을 관람했다. 또 임직원 기부에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 1041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패딩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향후 그룹홈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아동들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과 뜻을 모아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분기별 기부와 반기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