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10번째 맵 론도를 업데이트됐다. 검색 포털에서 ‘배틀 그라운드 론도’를 검색하면 ‘새장’, ‘새장 위치”폭죽 위치’가 연관 검색어 1, 2위로 검색된다. 그만큼 론도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궁금해 한다는 얘기다.
‘배틀그라운드 론도’의 새장은 맵 어딘가에 위치한 새장에 대한 것이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론도 맵 업데이트 이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 조건 중 하나가 바로 새장을 발견하고 파괴하는 것이다. 현재 론도 이벤트는 폭죽 터뜨리기, 스턴건 사용하기, 신규 자동차 블랑으로 5000미터 이동하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 간단한 미션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이 바로 새장 미션이다.
새장은 크기가 작고, 땅이 아닌 건물 어딘가에 위치해 있어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보고도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새장을 발견하고 새장을 파괴하면 새장 속에 갇힌 새는 자유를 찾아 날아가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새장은 주로 고풍스러운 중국 건물 내부에서 잘 나온다 붉은 등이 달려있고 오래된 중국 전통 가옥이라면 내부를 탐색해 보는 것이 좋다. 주로 2층에서 많이 등장하며 주변에 다가가면 새소리가 들린다. 만약 새소리가 들리면 근처에 새장이 있는 것이므로 해당 건물을 꼼꼼하게 탐색하면 된다.
새장은 총으로 파괴할 수도 있으나 근접해서 주먹 공격으로도 파괴가 가능하다. 굳이 총을 발사하여 다른 플레이어에게 위치를 알려주기 보다는 주먹으로 툭 하고 치면 된다.
새장은 론도 맵 중에서 왼쪽 아래 부분에 있는 롱호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유린 지역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롱호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롱호 지역의 전통 중국식 가옥을 뒤져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폭죽은 전체 맵 중에서 가장 아래 부분에 위치한 틴롱 가든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다. 폭죽은 대기실에도 있으나 이를 발사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고 실제 게임 플레이에 들어간 후 발견한 폭죽을 2번 발사해야 한다. 주로 틴롱 가든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해당 지역으로 이동한 후 찾아보면 될 것이다.
신규 무기 스턴건을 사용하는 미션도 있는데, 이것 역시 해당 무기를 얻으면 다른 상대방을 명중시킬 필요도 없이 그냥 아무 곳에 발사하면 미션 완료다.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은 8*8 사이즈의 커다란 맵으로 중국 분위기가 느껴지며 다양한 명소와 숨겨진 재미가 감춰진 맵이다. 해당 맵을 업데이트한 이후 스팀에서만 동시접속자가 60만명으로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론도’ 이벤트는 1월 4일 오후 4시까지 진행 중이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미션인 만큼 도전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