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6개월 간 강릉, 부산, 창원 등 7개 지역에서 1100곳 이상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 성장을 위한 홍보 지원,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측은 강릉, 부산, 창원 등 7개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사업자 정보 관리·운영 플랫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소상공인 정보 등록을 도왔다. 네이버 ‘요즘여기’ 판의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소상공인 홍보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강릉단오제’의 경우 산불 피해로 인한 어려움에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서비스를 활용한 네이버의 홍보 지원으로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부터는 순천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주일 간 순천 지역의 일출 명소, 숨은 동네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7년째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