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넷마블은 2022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들을 출시하며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반기에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방치형 게임이지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까지 기록하며 게임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MMORPG가 아닌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성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넷마블은 올해는 더 많은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연기한 작품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그리고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있다. 또한 ‘레이븐 2’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모두의 마블 2’ 등 MMORPG 뿐만 아니라 서브컬쳐 같은 여러 장르의 라인 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넷마블이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인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툰으로 글로벌 140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OTT를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게 됐다.
넷마블은 1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세나 키우기의 반등을 시작으로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